워런티카드까지 들어있는 가방을 샀다는 점에서 품질이 믿을만한 거 같고 지퍼가 부드럽다는 게 정말로 지퍼가 마찰감이 적게 열린다기 보다는 힘이 좀 덜 들어가도 지퍼 열고 닫는 데에 막힘이 적다는 느낌?에 가깝습니다. 아쉬운 게 있다면 책 팍팍 넣는 학생용 목적이라면 막 엄~~~청 많이 들어가지는 않구요, 대신 이것저것 다양한 종류의 물건을 넣는 맥시멀리스트 분들이라면 가방의 수납공간이 미친듯이 분리되어 마련되어있기 때문에 그점은 정말유용합니다. 캐주얼룩부터 포멀룩까지 커버하는 디자인이지만 대신 가볍더라도 아웃도어 액티비티용으로 매는 가방은 아닌 느낌이라는 점에서 20대 중반은 되어야 만족감이 높겠습이다. 또다른 아쉬운 점은 한국인 백팩러분들이 좋아하는 에어팟 거는 그 D링ㅎㅎㅎ이랑 체스트 스트랩은 없다는 점이 있겠네요!